오늘은 쿠알라룸푸르 기념품 가게로 유명한 센트럴마켓(central market)과 근처에 있는 메르데카 광장(merdeka square)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센트럴 마켓 (central market)
센트럴마켓은 귀여운 엽서, 열쇠고리, 자석과 같은 작은 기념품부터 해삼비누, 바틱(전통의상), 라틴가방 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하실 수 있는 최상의 장소입니다.
1층에는 엽서, 열쇠고리, 자석(마그넷), 라틴가방, 해삼비누, 그리고 작은 액세서리를 파는 부스들이 많고,
2층에는 바틱 셔츠를 파는 옷가게, 수공 세라믹 공예품등이 있습니다.
엽서
엽서를 수집하시는 분이라면 1층 정문 입구에서 쭉 걸어갔을 때 보이는 [ Paper adventures ]를 추천드립니다.
5+1으로 엽서를 구매하실 수 있는 데다가 바로 편지를 써서 엽서를 보내실 수 있는 무료 우체통 서비스까지 있어서 완전 아날로그 감성을 듬뿍 즐기실 수 있답니다. 실제로 많은 외국인 분들이 엽서를 구매하신 후 바로 작성하셔서 편지를 보내시더라고요~
저는 시도해보지 못했지만 느린 우체통 느낌으로 시도해 보시는 것도 추억이니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쿠알라룸푸르 음식 스티커, 키링, 포스터, 다이어리등 다꾸할 때 필요한 아이템들도 많으니 천천히 즐기시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해삼비누
해삼비누도 말레이시아 기념품 리스트 중 하나인데요. 선물용으로 고급지게 포장되어 있으면서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센트럴마켓 안에는 해삼비누를 판매하는 곳이 3군데 있습니다.
1층에 2군데, 그리고 2층에 1군데가 있는데 비누 크기나 포장 상태가 다르니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실 분이라면 3군데를 모두 확인하신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2층 Zen Suous에서 구매했는데, 포장이 깔끔하고 예뻐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라틴가방
라틴가방은 1층 coconut shop과 charmy가 제일 제품이 많고 인기가 많았습니다.
Charmy가게는 적혀있는 가격에서 더 할인을 해주시니 혹시 페탈링 야시장이나 야외매장과 가격을 비교를 하실 분이라면 꼭 할인된 금액을 먼저 여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야외매장에서도 보고 센트럴마켓 안에서도 보았는데 할인하고 나니 가격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원하시는 스타일의 가방마다 가격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비교해 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센트럴마켓 매장들은 거의 정찰제 느낌이었고 야외나 야시장은 네고가 가능하니 (대신 바가지요금도 가능하니) 꼭 충분히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구경하시다가 너무 덥고 힘드시면 센트럴마켓 바로 밖에 (부스들이 많은 거리) 미쉐가 있으니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르데카 광장 (Merdeka square)
마르데카 광장
마르데카 광장은 영국 식민지 시대의 영향을 받아, 빅토리아 고딕 양식과 이슬람 건축 요소가 어울려진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광장에 가까워질수록 유럽느낌이 나서 또 다른 나라에 구경온 느낌이었어요!!
푸릇푸릇한 넓은 잔디밭과 빅벤 시계탑과 비슷한 시계탑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녁에 오시면 또 다른 느낌을 준다고 하니 저녁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도서관
마르데카 광장 근처에는 공공도서관이 있는데, 더울 때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월요일은 도서관이 휴무라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포토존
마지막으로 도서관입구와 메르데카 광장 사이에 바로 유명한 “I love KL” 포토존이 있습니다.
누가 봐도 쿠알라룸푸르에 왔다 갔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니 광장에 들리셨다면 추천드립니다~
차이나타운 & 센트럴마켓 & 마르데카 광장 & 페탈링 야시장 모두 매우 가까운 곳에 밀집되어 있으니 잘 계획하셔서 모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적어도 3회 이상은 방문해야 맛집들도 가보고 충분히 쇼핑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집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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