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가성비 디저트맛집 [Mixue 미쉐] 추천 메뉴

Mixue 미쉐 체인점 - 메뉴 추천

더운 동남아 나라를 다니다 보면 저렴한 가격에 더위를 식힐 곳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쿠알라룸푸르를 돌아다니면서 자주 보았던 미쉐{mixue)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웬만한 쇼핑몰들 안에서 찾으실 수 있고 가격이 정말 매우 저렴하면서 맛있어서 한달살기동안 정말 자주 이용했습니다.
숭가이왕 플라자, 원우타마 쇼핑몰, 센트럴마켓 등 다양한 장소에서 미쉐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MIXUE 가게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이는 눈사람 캐릭터

MIXUE가게 입구부터 귀여운 눈사람캐릭터가 환영을 해준답니다.
 
2링깃(600원)부터 최대 7링깃(2,10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금액에 아이스크림, 과일음료, 밀크티, 커피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쇼핑몰 안에서 미쉐보다 저렴한 음료가게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큰 쇼핑몰들은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은데, 최고금액이 7링깃이라니요!!
나중에는 미쉐에 중독되어서 새로운 장소에 가거나 더울 때마다 바로 찾게 되더라고요.
 
 

메뉴 추천

덥고 목마를 때마다 들려서 그런지 허겁지겁 먹어버려서 멀쩡한 사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예..
하지만 그래도 시도해 보았던 메뉴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peach black tea / fresh lemonade / ice cream latte

super boba sundae (5링깃) - 사진 X
먼저 부드러운 소프트아이스크림에 버블티 타피오카펄이 잔뜩 올라가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한국에도 펄아이스크림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긴 펄이 이중 레이어드로 올려져 있고 양도 많으니 단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peach black tea + coconut jelly 추가 (7링깃) - 첫 번째 사진
이 날은 시원한 음료에 건더기(?)가 들어간 음료가 마시고 싶어서 코코넛젤리까지 추가했습니다.
시원한 복숭아홍차 느낌이었고 달콤한 아이스티 느낌보다는 홍차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복숭아토핑이 들어가 있었고 코코넛젤리까지 들어가니 쫄깃쫄깃하니 씹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이즈도 원사이즈로 L라지 사이즈라 다 마시면 배가 부르더라고요...!
 
fresh lemonade (3링깃) - 두 번째 사진
저는 해외 레모네이드에 익숙해져 있어서 몰랐는데, 한국 레모네이드는 탄산수가 들어간다면서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예,, 
여기 레모네이드는 탄산수가 아니고 물에 타서 나오는데요.
탄산을 느끼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콤하면서 깔끔한 음료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는 너무 갈증이 나고 단건 생각이 안 날 때 자주 마셨습니다.
 
Ice cream latte (5.5링깃) - 세 번째 사진 
약간의 카페인이 들어가면서 급속 당충전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마지막 메뉴입니다.
엄청 달달한 커피라떼에 아이스크림이 토핑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젤리까지 들어있는데 1,800원대라니 너무 저렴한 거 있죠?
저는 스트레스받거나 힘들 때 단 걸 즐겨마시는 편이라 맛있었던 메뉴였습니다

더운 날씨 돌아다니시다 미쉐(mixue)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